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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해력

[노파의 글쓰기] 2강. 죽고 싶을 땐 쓰세요 안녕하세요, 노파입니다. 우리가 왜 써야하는지, 글쓰기의 본질적 목적에 대해해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내일 저녁 7시에 유튜브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재밌게 보시고 구독 거지에게 구독과 좋아요도 좀.. ps. 사실 이제 영상 편집을 시작해서.. 말 그대로 불금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. 여러분들도 화끈한 불금 보내시기 바랍니다:) ***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▼▼▼ https://blog.naver.com/nopanopanopa/223031482651 [일상쓰기] 브로콜리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가세요:) 안녕하세요, 노파입니다. 브로콜리 꽃이 핀 기념으로 카드뉴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. 다들 꽃 구경하시면서 ... blog.naver.com #노파의글쓰기수업 #노파의글쓰기 #글쓰기 #.. 더보기
[일상쓰기] | 마음은 공짜가 아닙니다 (ft.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마음) [일상쓰기] 안녕하세요, 노파입니다. 작년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발령을 간 친구가 한 달쯤 전, 소포로 호두와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를 보내왔습니다. 그 먼 데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일하는 와중에 저를 위해 시간을 내고 마음을 써준 것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. 피스타치오와 건포도를 한 알씩 먹을 때마다 마치 친구의 마음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. 친구의 마음에서는 짭조름하고 달콤한 맛이 났습니다. 남의 마음은 거저 가져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. 마음은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하기 때문에 나도 마음을 한 덩어리 떼내어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. 하지만 필요한 것을 말해달라고 해도 친구는 아무것도 보내지 말라며 극구 사양했습니다. 소포는 한국에 들어가는 가족을 통해 한국에서 보내온 것이기 때문에 저는 친구의 .. 더보기
[노파의 글쓰기] 퍼스널 브랜딩을 잘 하려면? 안녕하세요, 노파입니다. 유튜브 영상에 들어가는 제 목소리를 들으니 심히 토할 것 같아서, 익숙해지는 동안 일단 글쓰기 수업 카드 뉴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. 제 목소리는 대체 왜 이렇게 비호감인 걸까요? 아무튼 블로그를 하시든, 인스타를 하시든, 심지어 유튜브를 하시더라도! 글쓰기는 필수입니다. 글쓰기는 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하시고 아침 저녁으로 메모든, 일기든 무엇이든 꾸준히 쓰시기 바랍니다. 참고로, 글쓰기 실력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팁을 가르쳐 드리자면, '글은 반드시 공개한다' 입니다. 제한된 인원만 볼 수 있는 수업 시간이든, 모두가 볼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든,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 꾸준히 글을 공개하면, 글쓰기 실력이 빠르게 느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. 내 글에 대해 비평.. 더보기
[노파의 글쓰기] 유튜브 영상 만들기 안녕하세요, 노파입니다. 요즘 글쓰기 영상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데, 고작 유튜브 영상 하나에 이렇게 많은 품이 들어가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. 그래도 방송작가 짬밥이 몇 년인데 어설퍼도 너무 어설픕니다. 역시 남이 하니깐 쉬워보였던 겁니다. 그래도 나만의 작고 소중한 채널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어쩐지 설렙니다. 방송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려니 서러운 일이 참 많았는데.. 아주 개놈들 투성이의.. 앗, 욕은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. 그럼 저만의 작고 소중한 방송국을 소개하겠습니다. 나만의 방송국과 유튜브 최소 장비 출처 입력 따라따라라~ 그냥 제 책상입니다. 그리고 책상 위 물품은 유튜브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입니다. 삼각대 : 만 원 핀 마이크: 만이천 원 아이폰 마이크 젠더: 만오천 원 조명 : 오천 .. 더보기
[노파의 글쓰기] 죄와 벌, 도스토예프스키, 결말 출처: (1866) ,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(김연경 역, 민음사 출판 버전) #노파의글쓰기수업 #글쓰기 #에세이 #문해력 #어휘력 #감성글 #감성글귀 #일상글 #죄와벌 #죄와벌강독 #도스토예프스키 더보기
[노파의 글쓰기] 피부가 슬픈 이유 피부가 슬픈 이유 피부는 나라는 존재를 세상과 구분 짓는 경계입니다. 또 당신이라는 존재를 세상으로부터 분리시키는 확고한 막이기도 합니다. 그래서 피부를 만질 때면 슬픈 예감이 듭니다. 나는 결코 세상과 하나가 될 수 없을 거라는 예감 결코 당신과 하나가 될 수 없을 거라는 예감 이 태생적인 경계를 무너트리기 위해 나는 세상을 만나면 밖으로 밖으로 뻗어 나가려고 하고 당신을 만나면 안으로 안으로 파고들려고 합니다. 그럴수록 내가 경험하는 것은 도저히 무너트릴 수 없는 피부의 확고부동함입니다. 그래서 나는 외롭고 피부는 슬픕니다. 살아있어서 가장 좋을 때가 언제일까, 생각하다가 문득 피부에 대한 글을 써보았습니다. ​ 태생적으로 우울한 인간인지라 가장 좋은 순간조차도 외롭고 슬픈 정서로 가득차게 됐는데, .. 더보기